전기설비·플러밍 업그레이드하고 한 회사 오랜기간 가입해도 혜택


주택보험료도 주택관리를 위해 부담하는 비용으로 만만치 않다.

일반적으로 중산층 가정에서 부담하는 연간 주택보험료가 600~1000달러선.

이로인해 주택소유주들이 주택보험을 갱신할 때 일반적으로 디덕터블을 올리는 방법으로 보험료를 줄여보려 하지만 이외에도 주택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만약 지난해 주택을 개조하거나 리모델하였다면 올해 보험료를 최고 10%까지 낮출 수 있다.

다음 5가지는 보험회사에서 대표적으로 제시하는 주택보험료 절약 방법이다.

▷시큐리티 시스템 설비: 기능별로 시큐리티 시스템을 갖추면 최소 5%에서 20%까지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보험정보기관(Insurance Information Institute)에 따르면 스모그 디텍터나 알람 시스템이 있으면 연보험료가 최소 5% 줄어들며 알람 시스템이 경찰서나 소방서 등과 연락되는 모니터 시스템을 갖추면 보험료가 15~20%까지 줄어든다.

▷중앙통제 시스템: 중앙통제 시스템은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물이 샌다거나 또는 개스레인지에 불을 꺼지 않은 채 방치했다가 집안 온도가 올라갈 경우 이를 감지하는 설비로 이를 설치하면 보험료를 2%를 낮출 수 있다.

▷자연재해 예방 설비: 보험정보기관에 따르면 일부 폭풍 다발지역에서는 폭풍시에도 깨져서 흩어지지 않는 특수 창문으로 교체할 경우 보험료의 2%를 크레딧으로 받을 수 있다. 스테이트팜 보험회사에서는 강풍에 견디는 지붕을 할 경우 3~20%까지 보험료를 낮춰주고 있다.

▷기타: 가드가 상주해 있는 게이트 커뮤니티내 주택은 5%의 크레딧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전기 시스템이나 플러밍 등의 설비를 현대식으로 바꿔도 회사마다 다르지만 보험료가 낮아진다.

▷기존고객 갱신이 유리: 한 회사에 오랜 고객일수록 보험료가 낮아지므로 가능하면 한 회사에 지속적으로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