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부동산 소식

전미 부동산 뉴스 통계 은행 이자 몰게지 주거용 상업용 부동산 정보

돈도 있고 크레딧 좋아도… 너무 고르다간 못 산다

김세규
Author
admin
Date
2008-07-31 00:07
Views
1306


(주택을 구입할 때 너무 특정지역만 고집하거나 심리적 부담을 극복하지 못하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주택구입 막는 장애요인

집을 구입하는 데는 여러가지 장애요인이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자금이 부족한 것이다. 다운페이먼트와 클로징 비용이 없기 때문에 선뜻 집 사기에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꼭 원하는 집을 사야만 한다는 강박관념 등 심리적인 요인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주택구입을 막는 장애요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장애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면 집을 구입하는데 훨씬 유리할 것이라고 말한다. 주택구입을 막는 요인들을 정리해 본다.


◇ 완벽한 집은 없다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집이 있다. 보통 '드림 하우스'라고 표현한다. 집을 사려고 할 때 경제력이 못 미친다면 원하는 집의 수준을 낮춰서 현실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규모 학군 이웃 교통 건축 양식 등 모든 것이 맞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면 집 사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자신이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판단해 몇가지 중요한 조건만 맞으면 집사기에 나서는 것이 현명하다.


◇ 특정지역 고집은 금물

어느 지역이건 오래 살게 되면 정이 드는 것이 보통이다. 또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 돌아다녀 보면 어느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좋은 점이 발견된다. 그렇다고 특정 지역에만 고집하게 되면 집을 살 수 있는 확률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집을 고를 때 유사한 조건을 갖춘 2~3개 정도의 지역을 선정한 후 집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한다. 미국인들은 평균 5~7년 정도에 한번씩 이사한다는 것을 고려해 한 지역에 살다가 돈을 모아 원하는 지역으로 옮겨 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 좋다.


◇ 과도한 페이먼트는 걸림돌

자동차 페이먼트 등 매달 갚아야 하는 부채는 집을 사는데 걸림돌이 된다.

융자회사에서도 주택 모기지 신청자의 페이먼트가 많다면 돈을 적게 빌려 줄 수 밖에 없다. 또한 부채가 많으면 결과적으로 주택 모기지를 상환하는 능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집을 사더라도 채무불이행에 빠져 차압 당할 가능성이 높다.


◇ 크레딧 나쁘면 '그림의 떡'

주택을 구입할 때 전액을 현찰로 사면 크레딧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대부분이 모기지를 이용해 주책을 구입한다.

모기지를 얻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크레딧이다. 크레딧은 모기지를 받을 때 이자율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크레딧이 나쁘고 좋은 것에 따라 이자율이 1~2%씩 차이가 나기도 하고 전체 상환액이 몇만달러씩 달라지기도 한다.



◇ 주택소유에 대한 불안감

집을 사는 것은 보다 좋은 환경에 살기 위한 것이지만 사실상 그렇지 않은 측면도 있다. 주택을 소유하게 되면 모기지 뿐만 아니라 재산세 개스비 보험료 등을 내야하고 그밖에 계절이 변함에 따라 적지 않은 관리비와 시간 노력 등을 투자해야 한다.

주택구입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는 바로 이러한 심리적인 요인 곧 집을 사면 비용과 시간을 많이 써야 만 한다는 불안감이다. 이러한 심리적 부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재정상태에 대한 명확한 분석 주택 구입시 지출내용 확인 주택 구입교육코스 참석 전문가와의 상담 등이 필요하다.


중앙일보

Total 4
Number Thumbnail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334
6월 해외부동산 취득 '반토막',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영향
admin | 2008.07.23 | Votes 0 | Views 1331
admin 2008.07.23 0 1331
333
뉴욕타임스, "美 집값 10~15% 추가하락"
admin | 2008.07.21 | Votes 0 | Views 1348
admin 2008.07.21 0 1348
332
미국서 집사기 어려워진다 (모기지 보험사, 보험계약 규정 강화)
admin | 2008.07.21 | Votes 0 | Views 1410
admin 2008.07.21 0 1410
331
앤디 시에가 본 세계 부동산시장…"대폭락 가능성"
admin | 2008.07.21 | Votes 0 | Views 1440
admin 2008.07.21 0 1440
330
미국인은 왜 집 옮길까···평균 5~7년에 한번 이사
admin | 2008.07.16 | Votes 0 | Views 1670
admin 2008.07.16 0 1670
329
되살아난 서브프라임 유령… 다음 희생자는 누구?
admin | 2008.07.16 | Votes 0 | Views 1326
admin 2008.07.16 0 1326
328
`구제금융설마저..` 패니매·프레디맥, 날개없는 추락
admin | 2008.07.12 | Votes 0 | Views 1819
admin 2008.07.12 0 1819
327
미 대형 모기지업체 인디맥 파산
admin | 2008.07.12 | Votes 0 | Views 1301
admin 2008.07.12 0 1301
326
Six months, 343,000 lost homes
admin | 2008.07.11 | Votes 0 | Views 1313
admin 2008.07.11 0 1313
325
'주택·금융 혼란 내년까지 간다' 버냉키 FRB 의장 발표
admin | 2008.07.10 | Votes 0 | Views 1298
admin 2008.07.10 0 1298
324
`반짝 반등` 美 잠정주택판매 재하락
admin | 2008.07.08 | Votes 0 | Views 1302
admin 2008.07.08 0 1302
323
뉴스위크, 美주택시장 바닥 아직 멀었다.
admin | 2008.07.06 | Votes 0 | Views 1287
admin 2008.07.06 0 1287
322
"서브프라임 사태 불 껐지만, 미국 경기 침체는 불 보듯"
admin | 2008.06.28 | Votes 0 | Views 2171
admin 2008.06.28 0 2171
321
집값 '4년전 수준'…4월 낙폭 사상 최대, 대도시가 더 떨어져
admin | 2008.06.25 | Votes 0 | Views 1440
admin 2008.06.25 0 1440
320
단 500달러로 주택장만이 가능한 이유
admin | 2008.06.25 | Votes 0 | Views 1656
admin 2008.06.25 0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