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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압대란 또 오나' 경고음···융자조정 실패로 주택 포기 계속 늘어 (은행들도 태도 바꿔 '연체 못 봐주겠다')
융자은행들이 그동안 잠정중단했던 차압 과정을 다시 진행하기 시작하고 융자조정 신청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2차 차압대란이 곧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LA타임스는 4일 융자은행들이 오바마 행정부의 차압 대책에 협조하기 위해 잠정 중단했던 차압 과정을 재개하면서 이번 여름부터 차압이 다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모기지 연체건수는 계속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차압건수는 지난해 말부터 다소 감소하거나 증가세가 주춤해졌다. 패니매 및 프레디맥이 차압 과정을 잠정 중단했고 각 융자은행들도 정관상 모기지 연체 등록 후 90일 후면 차압판매에 들어가던 것을 최고 180일까지 연장하거나 잠정중단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융자은행들이 최근 차압에 보다 단호한 태도로 바뀌고 있는 데다 실업자 수가 급증하면서 모기지 페이먼트를 내지 못하는 주택소유주는 더욱 많아지고 있다.
더욱이 시세가 융자원금보다 낮은 일명 '깡통주택' 수도 계속 증가하면서 자발적으로 집을 포기하는 소유주도 늘고 있다. 무디스이코노미닷컴의 마크 잰디 수석경제학자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깡통주택 수는 5채당 1채꼴인 1540만채에 달한다.
이에 따라 차압 주택수가 지난 봄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또 다른 불안원인은 오바마 행정부가 야심차게 진행중인 융자조정 프로그램의 효과가 생각처럼 크지 않은 것. 그동안 차압 위기에 처한 상당수의 주택소유주들이 융자조정을 신청함으로써 차압 과정을 중단시켰는데 최근 들어 융자조정 결과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문제는 융자조정에 성공한 주택소유주보다는 실패한 소유주가 더 많은 것.
지금까지 오바마 행정부의 융자조정 프로그램에 따라 융자조정을 신청한 주택소유주는 100만명이 넘지만 현재까지 승인된 소유주는 24만명에 불과하다. 융자조정 신청이 거부되면 곧바로 차압 과정이 재개되며 모기지 페이먼트를 계속 못하면 차압으로 연결된다.
어스틴 김세규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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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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