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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택시장 미래 이민자 손에 달렸다

김세규
Author
admin
Date
2006-11-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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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택시장 미래 이민자 손에 달렸다
브루킹스연구소 보고서 “최대고객 부상”

미국 주택시장의 흥망성쇠는 베이비부머가 어디서 은퇴하고 이민자들이 어디에 정착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브루킹스 연구소가 미국 모기지은행협회의 의뢰를 받아 조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미국 주택시장은 빠르게 은퇴연령에 도달하는 베이비부머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이민자들이 가장 큰 ‘고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대다수 이민자들이 거주기간이 길어질수록 미국 각지로 이주하는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들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현재의 캘리포니아나 뉴욕 등 몇몇 주에서 50개 주 전체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히스패닉 커뮤니티의 경우 지난 90년에만 해도 LA, 뉴욕, 시카고 등 미국 내 10대 도시에 전체 인구의 55%가 집중됐지만 2005년에는 이 비율이 과반수 이하로 떨어졌다.
또 90년에는 LA와 뉴욕시 두 도시에 전체 미국 히스패닉 인구의 3분의1이 거주했으나 2005년에는 이 비율이 22%로 줄어들었다.
베이비부머와 관련, 이번 보고서에서는 네바다, 콜로라도와 조지아주가 앞으로 인구 연령 구조상 은퇴자들의 인구 비율이 가장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젊은층 세대의 경우 매년 약 30% 정도가 이사를 하지만 50대 이상 세대의 경우 이사 비율이 4~5%로 떨어지기 때문에 전국 주택판매 증가세를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는 장래의 미국을 3대 지역으로 나눴는데 아시안과 히스패닉이 인구의 3분의1을 점유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네바다, 뉴욕, 뉴저지, 플로리다, 텍사스주를 ‘신생 소수계 주’로 분류했다.
55세 인구의 이동과 이민자들의 이주가 증가하는 메릴랜드, 버지니아, 콜로라도, 유타, 아이다호, 오리건, 워싱턴 주 등은 ‘신생 급성장 주’로 분류됐다.
반면 나머지 주는 기존 베이비부머 거주자가 나이가 들면서 55세 이상 비율도 높아지고 인종도 주로 백인과 흑인이 다수를 차지하는 ‘흑백 저성장 주’로 분류됐다.

<조환동 기자>
출처: 한국일보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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