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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부자되는 법' 집에는 적극 투자·자동차는 소극

김세규
Author
admin
Date
2007-02-23 00:44
Views
1202



'보통 부자되는 법' 집에는 적극 투자·자동차는 소극

미국 1백만불 이상 재산 800만명, 모기지 대출 등 ‘좋은 빚’ 잘쓰고

‘보통 부자가 알려주는 부자되는 길’
도널드 트럼프나 워렌 버핏처럼 천문학적인 자산을 지닌 부자들을 따라하기는 사실 매우 어렵다.
그렇다면 ‘보통 부자’는 어떨까.
남들과 비슷하게 시작해 백만장자로 변신한 보통사람들 말이다.
MSN머니에 따르면 집을 제외하고 100만달러 이상의 재산을 지닌 사람은 미국에만 800여만명에 이른다.
이들이 알려주는 ‘보통 부자 되는 법’을 살펴보자.


1. 비즈니스와 투자는 별개다

리서치회사 스펙트럼의 '부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41%가 자신 또는 가족명의의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비즈니스 규모는 최하 50만달러 이상. 연간 소득의 대부분은 운영하는 업체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모든 재산을 비즈니스에 '올인'하고 있는 부자는 드물었다. 소득으로 벌어들인 돈은 주식 부동산 다른 비즈니스 등에 분산시켜 놓고 있는 점이 특징. 재산을 지키고 불리기 위해 '재산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부자들은 이구동성 충고하고 있다.


2. 잘 빌려 써라

부자들은 '빚'을 잘 얻어 잘 쓰는 사람들이었다.

부자들 중 크레딧카드 빚을 갖고 있는 사람은 전체의 20%정도였다. 일반 통계 44.4%의 절반도 안된다. 또 자동차 융자도 25.6%만 받고 있었다.

대신 모기지 대출은 55.5%가 갖고 있었고 부동산 관련 융자도 절반 가까운 부자들이 갖고 있었다. 한마디로 이자도 비싸고 상환조건도 나쁜 빚은 적은 반면 세금혜택까지 볼수 있는 '좋은 빚'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얘기다.


3. 투자가 왕이다

부자들의 자산 현황을 살펴봤더니 대표적인 것은 역시 적극적인 투자. 증권 부동산 연금 등 돈을 불릴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과감하게 투자를 하고 있었다.

주식 채권 뮤추얼펀드 CD 등 유동자산이 가장 많았고 401(k)나 연금등 은퇴용 계좌에도 상당한 재산을 묻어두는게 공통적이었다. 또 절반 가까운 부자들이 투자용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 하락을 계기로 부자들은 부동산 투자를 급격하게 축소하고 있다는 것이 MSN의 분석이다.


4. 집을 가져라

100만달러 이상 재산을 지닌 부자들의 내집 소유비율은 95.8%에 달했다.

절반 가까이는 세컨홈도 갖고있었다. 요즘 같을 때 집은 재테크의 첫걸음이라는게 재정전문가들의 지적이고 보면 부자들은 일단 약간의 여유자금만 생기면 집부터 장만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5. 차에 돈을 쏟아붓지 말라

정작 '보통 부자'들은 차에 돈 들이는 것을 별로 즐기지 않았다. 비싼 차나 고급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은 의외로 낮은 비율이었다. 조사대상인 부자들의 자가용 중간가격은 2만5000달러 정도. 차를 4대 이상 보유한 부자들도 20%를 밑돌았다.

'차는 그저 이동수단일뿐'이라는 의식이 부자들에게는 확실하게 박혀있었다는 분석이다.


6. 아낌없이 나눠라

50만달러 이상 주식 자산을 소유한 부자들을 대상으로 연간 기부금액을 조사했더니 수입의 6%를 매년 내놓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소득의 50%를 늘 기부하고 있다는 부자도 있었다. 세금공제 등 여러 혜택도 있지만 '보통 부자'들 역시 아낌없이 나눠쓰는 기부문화가 생활화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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