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주요도시의 주택가격동향을 나타내주는 S&P/캐이스쉴러 주택지수에 따르면 이들 도시의 주택가격은 지난 1년동안 15.3%, 2년전에 비해서는 17.8%가 하락하였다고 한다.
 
라스베가스와 마이애미 그리고 피닉스의 경우 지난 한해동안 25%이상 하락하여 가장 커다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그나마 긍정적인 현상은 지난 4월중 주택가격은 1.4%가 하락하여 지난 7개월중 가장 적은 하락폭을 기록하였다. 이를 두고 하락세가 모멘텀을 잃기 시작하였다는 관점도 있으나 이러한 둔화세는 계절적인 영향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할 뿐이라는 입장도 있다.   
 
주택가격동향과 관련하여  S&P/캐이스쉴러 주택지수와는 별도로 연방정부에서 주택지수(Office of Federal Housing Enterprise Oversight(OFHEO) Index)를 발표하였다. 해당지수에 따면 주택가격은 4.6%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OFHEO지수의 경우 보다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조사대상은 컨포밍모기지(융자금액 41만7,000달러이하)를 통하여 구입된 주택만으로 국한되어 있어 서브프라임융자나 점보모기지등이 주로 이용된 지역들의 주택가격 상황은 배제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다.
 
캐이스쉴러의 주택가격지수와 OFHEO지수에 따른 도시(지역)별 주택가격의 변동상황은 다음과 같다.


캐이스쉴러 지역별 주택가격동향

Las Vegas, - 26.8%
Miami, - 26.7%
Phoenix, - 25%
Los Angeles, - 23.1%
San Diego, - 22.4%
San Francisco, - 22.1%
Tampa, - 20.4%
Detroit, - 18%
Minneapolis, - 15.5%
Washington, - 14.8%
Chicago, - 9.3%
New York, - 8.4%
Atlanta, - 7.5%
Cleveland, - 6.8%
Boston, - 6.4%
Seattle, - 4.9%
Denver and Portland, - 4.7%
Dallas, - 3.4%
Charlotte, - 0.1%.

 
OFHEO 주택가격 지역별동향 

Pacific, - 15%
Mountain, - 4.9%
South Atlantic, -  4.8%
New England, - 4.6%
East North Central, - 3.8%
Middle Atlantic, - 3.3%
West North Central, - 2.4%
East South Central, + 0.1%
West South Central, + 1.9%. 

 
Pine Ridge Mortg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