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티학생회(UT KSA, 회장 김수미)가 2007~2008 신임 학생회장으로 김용현씨를 확정 공고했다.
 유티학생회는 지난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용현님을 차기 UT KSA 학생회장으로 선출하고자 한다. 학생회는 지난 4월 2일자로 학생회장 입후보 공고를 냈고 김용현님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후 입후보자가 더 이상 없어 김용현님을 차기 학생회장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용현 신임 학생회장은 지난 4월 23일 학생회 홈페이지를 통해 입후보 사실을 알리면서 "2007-2008 UT KSA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고 반영하면서 UT KSA의 핵심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하겠다"면서 "주소록 제작을 통한 재학생 및 동문 네트워크의 지속 및 확대, 한국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 홍보 및 설명회 유치, 신입생 환영회 및 체육대회를 통한 신입생 및 재학생 친목도모를 위해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용현 신임회장은 지난 2004년 8월부터 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에서 PhD 과정을 밟고 있다.

 한편 유티학생회는 "최근 버지니아텍 총기참사와 관련해 학우들이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협조했음을 명기한 편지와 함께 후원금 $500을 버지니아텍 학생회에 송금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유티학생회는 유티 학부학생회(UT KUSA) 발족과 관련해 "뜻있는 학부생들의 참여"도 당부했다.

Newskorea 김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