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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회 중부텍사스지부 비영리단체 등록

김세규
Author
admin
Date
2007-07-31 22:16
Views
1564




한미연합회 중부텍사스지부(이하 한미연합회, KACCT, 회장 심송무)가 비영리단체 등록을 마쳤다. 또 심송무 회장은 1만불 기부를 약속했다.

한미연합회는 지난 21일 웨스트게이트 부페팔레스에서 미팅을 갖고 비영리단체 등록을 자축하면서 오는 10월로 예정된 사업 및 총회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미팅에는 심송무 회장을 비롯해 조성래 사무총장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심송무 회장의 주도로 2년전 구성된 한미연합회는 지난 6월 27일 주정부에 비영리단체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한미연합회는 공식적인 활동을 하게됐으며 합법적으로 기부금을 받을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심송무 회장은 "우여곡절 끝에 비영리단체 등록을 마쳤다. 정식 명칭은 'Central Texas Korean American Coalition:KACCT'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심송무 회장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대규모 행사(가칭: 만남의 광장, 한인 1.5세와 2세들과의 상호교류와 주류사회진출 모색 행사)를 계획하면서 1만불 기탁의 뜻을 밝혔다. 심송무 회장은 "한미연합회가 2년전 발족했지만 초반 행사를 제외하고 최근까지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었다. 이제 올드타이머들은 젊은이들에게 자리를 넘겨줄 때가 됐다. 오는 총회에서는 집행부를 젊은 사람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개인적으로 한미연합회에 1만불을 도네이션 하겠다. 한인사회가 말만 무성하고 실천이 비교적 적은데 이제는 행동으로 나설 때"라고 선언했다.

중부텍사스지부가 최근 미팅을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심송무 회장, 지주환 리얼터, 김구현 박사, 서지원 상공회장, 고려원 사장, 손정철 이사장(왼쪽부터).


이에앞서 심 회장은 "한미연합회가 재외동포재단에 사업 기금을 신청하는 등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재외동포재단의 승인이 떨어지면 한미연합회는 심 회장의 1만불 기부금과 함께 재정적인 면에서 좀더 여유롭게 단체를 꾸려나갈 수 있게 된다.

한편 심송무 회장은 새 인재 발굴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젊은 인재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심 회장은 "어스틴에 인재들이 많이 있지만 대부분 생업과 개인 일로 바쁜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한인 사회와 2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다. 문의 512-694-2999(심송무 회장).

  어스틴=김승기 기자 papaya7890@yahoo.com


  # 한미연합회 중부텍사스지부는?
 * 2005년 발족, 회장 심송무
* 목표 : 한국인 주체성 확립과 주류사회 참여를 통한 정치력 신장
* 한인 3세 제니퍼 김 어스틴 시의원 출마 당시 3차례 모금행사, 서신 1,500통 발송
* 친한파 Will Wynn 어스틴 시장 재선 때 모금파티 등 적극지원
* 어스틴 한인 선거등록인수 106명에서 574명(2006년)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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