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교회협 회장에 백낙균 목사 (총무 박용진 목사, 1년 임기 지도부 구성)

앞줄 왼쪽부터 박용진, 백낙균, 황종호, 차영훈 목사, 뒷줄 왼쪽부터 이동섭, 허성현, 김광석, 김성배, 김은태, 이문환 목사.



 어스틴 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이하 교회협)가 새 지도부를 구성했다.
 
교회협은 지난 21일 어스틴 한인북부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백낙균 목사(어스틴 한인북부교회)를 신임회장, 박용진 목사(어스틴 한인장로교회)를 총무로 선출했다. 이로써 백낙균 목사와 박용진 목사는 임기 1년으로 어스틴 교회협을 이끌게 됐다.
 
이동섭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회원 점명, 개회선언, 회계보고, 회칙 개정에 이어 임원선거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난 회기 총무를 맡았던 백낙균 목사가 회장으로, 신임 총무에는 박용진 목사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신임 지도부의 첫 사업은 오는 10월에 예정된 어스틴 지역 연합집회(또는 순회집회)이며 이날 총회에서는 새 지도부에 행사를 일임하기로 결정했다.
 
어스틴 교회협은 그리스도 안에서 회원 교역자와 교회 상호간의 친교, 협조와 영적 교류를 위해서 결성됐으며 매 2개월(해당월 셋째주 월요일)마다 정기 회의, 매년 5월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회원은 총 14명(은퇴 목사 3명 포함 11개 교회)이다.
 
교회협의 지난 회기(2006년 6월~2007년 5월) 주요 행사로는 통곡기도회(2006년 9월), 청소년 연합찬양집회(2007년 2월), 부활절 연합예배(2007년 4월), 버지니아텍 추모연합집회(2007년 4월) 등이 있었다. 특히 교회협은 지난 4월 20일 버지니아텍 총기참사와 관련해 긴급히 어스틴 지역 추모연합집회를 열어 헌금 $3,320을 모금하고 버지니아텍으로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차영훈(은퇴), 김광석(라운드락 장로교회), 김성배(어스틴 한인침례교회), 이동섭(어스틴 한인감리교회), 백낙균(어스틴 한인북부교회), 김은태(좋은교회), 박용진(어스틴 한인장로교회), 이문환(New Life교회), 황종호(은퇴), 허성현(주님의교회) 목사 등 총 11명(게스트 1명 포함)이 참석했다. 교회협의 7월 정기회의는 교회 신축공사가 진행중인 예수찬양교회(목사 안일용)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코리아 - SeungKi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