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네는 '강남'일 것이다. 집 값도 가장 비싸고, 많은 사람들이 그동네 살고 싶어하고 집 (아파트)를 사고  싶어한다.  이유는 입지가 최고이기 때문이다. 대기업과 직장들이 몰려 있으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메니티 (한강, 강남 고석버스 터미널, 강남역, 각종 백화점, 롯데월드, 무역센터등등) 서울 어디든 가기 좋은 교통 인프라와  그리고 단연 교육 학군이 최고인 이유다.

그럼, 어스틴에서 한국의 강남 역활을 하는 동네는 어디일까? 사람마다 분석이 조금씩 틀릴수 있겠지만, 내 생각에는 West Lake (Rollingwood) 지역 (Eanse ISD 학군내 지역)이다. 이동네는 어스틴에서 집 값이 가장 비싸다. 이유는 어스틴 다운타운 바로 왼쪽 옆에 위치에 있고 (입지), 강과 언덕에 있어 전망이 좋으며, 또한 최고의 학교 및 학군이 있기 때문이다.

다운타운의 major exployers (구글을 비롯한 각종 IT 대기업 및 finance 기업, 공무원 직장등등)들을 비롯해 수많은 회사들과  비지니스 들이 밀집해 있으며,  어스틴에서 아주 인기 있고 유명한 질커팍, 콜로라도 강, 레이디 버드 조깅 및 산책로, 유명한 6번가 술집 및 카페, 각종 쇼핑 및 식당 및 카페가 밀집에 있는 SOCO (South Congress) 그리고 다운타운이 수 많은 식당들, 쇼핑, 어스틴 도서관, UT Austin 캠퍼스, 텍사스 주청사 건물 및 많은 주공무원 건물등 어스틴 일만 주민들과 젊은이 들이 좋아하는 수많은 아메니티들이 몰려 있다.

세계적인 음악 축제 Austin City Limits, SXSW (South by Southwest)등 수많은 축제와 행사들이 어스틴 다운타운 및 질커 공원에서 열리기 때문에 이곳 주민들이 아주 가까이에서 갈수 있다. 또한, 어스틴 컨벤션 센터를 비롯한 A급 호텔들이 모두 다운타운에 몰려 있어, 역시 각종 미팅이나 행사들이 타운타운에서 이루어 진다. Major 음악 축제가 있을때 어스틴 교통 체증과  어스틴에 몰려든 사람들 그리고 거리에 차들을 보면 인기가 어떤지 짐작할수 있다.

다운타운 뿐만 아니라, Mopact Highway  (옵션으로 express way toll way 탈수 있음)를 타고 어스틴 남북을 빠르게 갈수 있어 역시 출퇴근 하기에 아주 좋다. Intel, AMD, NXP등 반도체 회사들이 모두 이동네 주위에 위치해 있다. 71번을 타고 어스틴 공항에 10-20분이면  쉽게 갈수 있다. 최근에 어스틴으로 본사를 옮긴 테슬라 기가 팩토리 및 오라클 캠퍼스도 상대적으로 가깝게 있어 역시 출퇴근 하기에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고의 학군  Eanes ISD 때문이다. Niche.com에 따르면 학군으로 어스틴 1위, 텍사스 1위, 전미 10위의 학군으로 나온다.

Westlake 고등학교는 Niche.com에서 Austin ISD의 LASA 고등학교 (Magnet)가 생기기전 어스틴 최고의 공립학교 였다. 지금도 LASA 특화고 다음으로 최고의 고등학교 이며, 매년 전미 공립 고등학교 100위 안에 든다.  Barton Creek, Bridge Point, Cedar Creek, Eanes, Forest Trail, Valley View 초등학교, Hill County & West Ridge 중학교 모두 골고루 rating이 높고, 학군 자체가 작아  관리가 잘 되는 편이다.

또한, Niche.com에서 어스틴 사립학교 1위와 2위를 기록한 명문 St. Stephen's Episcopal School 과 St. Andrew's Episcopal School등 사립학교들이 이쪽에 위해 있어 학교에 가까운 곳에 살고 싶은 부모에게 교육 입지에 최고다.









동네  자체도 콜로라도 강과 수만은 언덕에 위치해 있어 전경 자체도 멋이 있다.  Dell PGA가 열리는 어스틴에서 유명한 Austin County Club 및 Barton Creek 골프 클럽이 있다. 또한, 주말에 보트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강이 가까이에 있다면 너무 좋을 것이다.

어스틴의 성장과 도시가 커짐에 따라 교통문제가 점점 심각해 지고 있다.  시간이 돈인  high income을 버는 사람들은 그 만큼 아까워야 하고 easy access를 원하기 때문에 이동네는 인기일수 밖에 없다. 그래서, 가족과 자녀가 있는  고액을 연봉을 받는 executives,  비지니스 오너, 의사, 엔지너어, 전문직종의  사람들이 이곳에 많이 몰려 산다.

앞으로 high tech 기업이 계속 어스틴으로 몰려 옮에 따라 이런 동네의 부동산 가치는 점점 좋을수 밖에 없다. 이런 입지의 동네는 다시  복사해서 다른 곳에 만들수 도 없고, 한정되어 있기에 앞으로 어스틴이 성장 할수도록 그 가치는 높아 지지 않을까?

가격대는 1M 부터 시작해서 10M 이상 되는 집들이 있다. 이동네 단점이라면 역시 높은 집값이다. 하지만, 재산세율 (property tax rate) 이 비교적 낮다. 1.8% 전후로 하는 지역도 많다.  동네는 오래 전에 지어져서 1960년대 집에서 부터 1980년대 사이에 지어는 집들이 많으며, Daveport Ranch와 Austin Lake Estates, Barton Creek West, Senna Hills쪽 교외로 가면 1990~2000년대 지어진 집들이 있다.  4인가족 기준으로 3000 sqft 정도의 집을 사려면 1.5M 전후로 생각 해야 한다.







 




니체 닷컴에서 인스 학군의 순위와 정보를 볼수 있다.
https://www.niche.com/k12/d/eanes-independent-school-district-tx/rank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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