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마켓의 계속되는 불경기로 인해, 건물소유주는 임대를 유지하기 위해 임대료를 낮추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어스틴에 한 부동산 회사는 빈 사무실률이1사분기16%에서 2사분기에 16.5%로 높아졌다고 보고했다. 2사분기에는 오스틴 역시 잇따라 악영향을 받고 있다. 임대회사인 Advanced Micro Devices Inc.에 따르면, 불경기로 인해 Campus in Southwest Austin에 870,000 스케어핏의  사무실이 빈 채로 있다고. 

2사분기에 개발업자들은 300,000스케어핏의 새 건물을 지었다. 이런 새 건물들이 계속 만들어짐으로 인해 수요와 공급이 더욱 불균형을 이루고 됐다고 Oxford Commercial의 Ford Alexander가 지적했다. 

“소유주들은 어쩔 수 없이 임대료를 낮추게 됐다. 임대자를 들이기 위해 소유주들은 tenant improvement allowances와 무료 임대기간 등을 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개발업자들 역시 높은 공사비와 낮은 임대로 인해 협상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The tenant division of Oxford의 부사장인 Ryan Kasten이 말했다. 

불경기와 빈 임대공간이 늘어가고 있지만 1사분기에 비해 2사분기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움직임이 있을것이다 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건물소유자들이 임대자가 나가기 전에 이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계약을 하고 있다는 것. 

Central business district는 1사분기에 빈 임대률이 16.1%에서 15.5%로 다소 감소했다. 

전통적으로 임대의 높은 수요를 보여오던 southwest submarket은 빈 임대공간률이 20% , northeast submarket 26.9%, southeast는 31%를 나타내고 있다.



어스틴 김세규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