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국에서 텍사스 주가 개인소득이 6위로 집계되었으며, 이런 수치는 개발과 생산이 활발한 원유와 개스업체의 고용증가와, 고임금 전문직이 폭증한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밝혀졌다.

개인소득 면에서 금년 첫 3개월에 미 전체 평균임금이 1.1% 증가한 반면에, 텍사스는 1.4% 높아졌다고 연방 경제 분석 당국이 발표하였으며, 2008년부터 2009년까지는 텍사스가 가장 경기침체가 없는 주로 나설 것으로 보여진다고, UNT (University of North Texas)의 경제개발센터의 버나드 웨인스테인(Bernard Weinstein) 이사는 전망했다.

현재처럼 고유가로 치솟는 상황에서 텍사스는 더 많은 고용창출과 전문직에 대한 임금인상이 뒤 따르게 되어 있을 뿐 아니라, 연안 원유개발과 더불어 2003년 이래 31%의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AP는 보도했다.

텍사스는 수출에서도 1,680억불을 달성하였는데 이중 1/3은 멕시코에 대한 수출이었으며, 수출업체의 고용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텍사스는 전문직인 의사나 간호사 등이 뚜렷한 고용증가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은 다른 주에 비해 생활비가 저렴하게 든다는 것이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따라서 성공을 약속하는 희망의 땅으로써 전문직 종사자들이 취업하기위해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고 한다.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