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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이 달리니…집값은 꾸준히 오를 수밖에"

김세규
Author
admin
Date
2015-05-04 19:23
Views
1267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 로렌스 윤 수석경제학자 인터뷰
 
거래 트렌드 회복…2000년보다 잠재력 더 커
LA 다운·한인타운 개발 "투자 경쟁력 충분" 

당초 예상과 달리 주택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주택 거래는 늘어나고, 주택 매매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LA, 오렌지, 리버사이드 등 남가주 6개 카운티의 주택 거래량은 총 1만9603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1만7638건) 대비 11.1%나 늘었다. 지난달(1만3650건)에 비해서는 무려 43.6%나 증가했다. 하지만 주택 시장이 계속 활기를 띨 지는 예상이 어렵다. 다음은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 수석경제학자인 로렌스 윤과의 일문일답. 

-요즘 부동산 시장은 어떤가? 

"최근 수 년 새 부동산 시장에 넘쳐났던 차압 매물이 상당 부분 빠졌다. 이제 차압은 과거 이슈라고 보면 된다. 특히, 가주의 차압 주택 감소는 다른 지역보다 빠르다. 이젠 극소수의 차압 매물만 가주에 남아있는 상황이다."

-집값이 꾸준히 오르는 추세다. 이 추세는 당분간 이어지나? 

"답은 '예스(Yes)'다. 집값은 계속 오를 것으로 본다. 이유는 간단하다. 경제학의 기본 원리인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다. 수요는 많지만 공급은 충분치 않다. 하지만 모든 지역의 집값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노스 다코타의 예를 들어보자. 개스값이 하락하면서 이 지역 석유 관련 일자리가 대폭 줄어들었다. 집값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다."

-주택 거래량 역시 꾸준히 오를 것으로 보나? 

"수 년에 걸쳐 비로소 주택 거래 트렌드가 회복됐다. 요즘 주택 거래 수준은 지난 2000년과 비슷하다. 2000년은 부동산 시장이 평범할 때였다. 하지만, 요즘이 그때보다 잠재력은 더 높다. 그 때와 비교해 인구가 3700만 명이나 늘었기 때문이다. 늘어난 인구만큼 향후 주택 거래건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단, 전제조건이 있다. 지금처럼 일자리 창출이 꾸준해야 하고, 금리도 적정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전국에서 소위 가장 부동산 시장이 뜨거운 곳은 어디라고 생각하나? 

"가장 뜨거운 곳은 세 곳이다. 콜로라도주 덴버, 워싱턴주 시애틀, 그리고 대부분의 가주 지역이다. 그 다음 그룹에는 유타주의 솔트레이크 시티, 플로리다주 탬파, 그리고 테네시의 내슈빌이 포함된다." 

-LA 부동산 시장을 전망해 본다면? 

"LA 지역 집값은 다른 지역에 비교해 매우 높은 편이다. 하지만, 한국·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LA로 오는 이민자들의 수가 꾸준하기 때문에 이들을 중심으로 한 주택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본다. LA 지역 주택값은 지금도 높은 수준이지만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LA다운타운에 부동산 개발 붐이 불고 있다. '포화상태가 아니냐?'라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LA다운타운에 콘도와 아파트들이 계속 지어지고 있지만 과잉공급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LA 지역에는 여전히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아파트나 콘도가 다운타운에 더 많이 지어지면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다운타운으로 유입될 것이다." 

-LA한인타운 역시 LA 다운타운만큼은 아니지만 부동산 붐이다. 부동산 투자 측면에서 한인타운의 가능성은 어떻게 보나? 

"특정 에스닉(ethinic) 타운이라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다. 한인을 제외한 타인종 부동산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인타운이라고 지정돼 있는 것이 투자를 망설이게 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한인타운은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 다운타운, 샌타모니카, 할리우드 등 LA를 대표하는 명소와 근접하다. 타인종들이 한인타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LA 전체로 봤을 때 한인타운은 독특한 개성을 가진 특별한 곳이다. 이것이 경쟁력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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