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오스틴 주택 거래량 다시 기록


오스틴 주택 거래량이 또 한번 기록을 세웠다. 오스틴 부동산 중개인 협회 (Austin Board of Realtors) 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서, 8%나 높은 주택 거래량을 보였다. 올해10월달에 2,073채의 단독주택이 거래 되었고, 작년 10월은 1,913채가 거래 되었다.

부동산 컨설트 회사 Capital Market Research의 President인 Charles Heimsath씨에  의하면, 주택거래 중간가 (Median Price)가 높고, 시장에 내놓은 주택이 팔리는 기간과 보류 거래량 (Pending Sales)등이 빠른 수치여서, 이러한 거래량을 볼때, 오스틴 부동산 주택 시장은 아주 강하며, 약한 점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10월 주택 중간가격은 9% 상승해서 $175,000 올라섰고, 평균 주택이 시장에서 팔리는 기간은 66일 소요되며, 이것은 셀러마켓 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보류 거래 주택 (Pending Sales)은 2,417 채로 19%나 상승했다.

콘도와 타운홈의 거래의 경우 2005년 10월에 비해 25%나 상승했다. 또한, 중간 가격은 28%나 오른 $168,250로 단독 주택의 중간가에 가깝게 접근했다.
이런 현상은 많은 베이비 붐 세대들 (Baby Boomers)과 첫 주택 구매자들(First-Home Buyers), 젊은층 들이 콘도나 타운홈을 선호하는 현상을 보여준다.

오스틴 부동산 중개인 협회의 회장 John Rosshirt씨는, 낮은 이자율과 건강한 오스틴 고용 창출이 계속 이어진다면, 오스틴 주택 시장은 꾸준히 강한 패턴은 나갈 것이고, 그로 인해 2007년의 부동산 시장을 기대하게 만들것 이라고 말하였다.

11월말 현재, 작년 10월에 비해 오스틴 주택 시장은 10% 의 상승을 했고, 거래 중간가격은 7%나 오른 $174,000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120,000 밑으로 거래되는 주택은 작년에 비해 6%나 적어졌다. $200,000~$249,000 사이의 거래되는 주택은 무려18%나 올랐다.

올해 초부터 오스틴 주택 시장은 기록을 행진하고 있으며, 전국의 주택시장의 냉기와 전혀 반대의 기세로 나가고 있다. 경제 학자나 전문가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오스틴 2007년 주택 시장은 더욱 좋을것으로 보고 있다. 

자료발체: AMERICAN-STATESMAN 11월 23일자

코리아 월드- 김세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