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한인회는 오는 9월 30일 오스틴 한인회관 건립 모금을 위한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오스틴 Shadowglen Golf Club (12801 lexington st. Austin TX 78653, (512)278-1004)에서 오후 12시 30분부터 시작될 이번 골프대회의 참가비는 1인당 80불로 샷건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수 플레이어들과 참가자들에게는 고급 트로피와 푸짐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근 전, 현임 회장단 및 이사진들과의 회의를 통해 그동안 분산관리되어 오던 한인회관 건립모금 창구를 하나로 일원화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건립위원을 재구성하기로 결의한 오스틴 한인회는 이번 골프대회를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한인회관 건립모금 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오스틴 한인회의 박용락 회장은 “오스틴 한인회관은 오스틴 교민들을 위한 숙원사업의 하나로 노인회를 비롯, 한글학교, 교회등 각종 한인단체들이 언제든지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열린 공간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골프대회에 보다 많은 한인들이 참여,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보다 깊은 관심과 지원이 결집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골프경기가 끝난후 앤더슨 뷔페 팔레스에서 시상식을 겸한 석식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박용락 회장 ((512) 917-6141)에게 하면 된다.

중앙일보 (김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