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교회(목사 허성현)가 한국어, SAT, 테니스교실 등 방학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허성현 목사는 13일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토요문화교실의 일환으로 우선 3가지 분야의 특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주님의교회 교인 뿐만 아니라 어스틴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우선 한국어학교는 지난 10일부터 8월 19일(오전 11시15분~12시 15분)까지 초등학교 1학년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강사로는 한국어교육 전문가인 허양희, 조정일, 노은영 선생님이 참여한다. 특히 허양희 선생님은 남가주 사랑의교회 교감을 지낸 경력이 있어 질높은 한글교육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 교재는 국제교육진흥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편찬한 <한국어>를 사용한다.
 
SAT교실은 어스틴장로교신학교 존 안 교수가 책임을 맡고있다. 9학년 이상의 학생이 대상이며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테니스 교실은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2시간 동안 Rattan Creek Park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3학년 이상이며 선착순 8명까지 모집한다. 테니스 교실에는 허성현 목사와 이준한씨가 직접 지도하게 된다.
 
주님의교회 방학 특별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홍재성 집사(512-771-5241)에게 하면 된다.

어스틴=김승기 기자 papaya7890@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