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된 텍사스 오스틴 부동산 중개인 협회의 MLS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두자리수 주택 매매 숫자 증가 이후, 이번달에 총 2,944채의 단독 주택이 매매되어 3% 하락했다. 이번 하락은 2011년 5월 이후 처음 일어났다. 같은 기간 주택 인벤토리 숫자는 지난 3년만에 상승했다. 

작년 7월은 어스틴 부동산 역사상 가장 높은 매매를 기록한 달이다. 비록 작년에 비해 낮아지기 했지만, 이번달 매매 숫자도 높은 편이다. 어스틴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공급 물량과 가격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이다. 높은 수요는 그 만큼의 공급과  affordable한 가격의 주택이 공급되어져야 한다.

7월 어스틴 주택 공급 물량은 3.0개월로 작년에 비해 0.2 개월 증가했으며, 2011년 5월 이후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이런 중가는 매물숫자가 12%로 상승한  6,857채의 주택 리스팅과 7월 마켓에 처음 나온 신규 리스팅이 8% 증가한 3,788채의 영향이다. 하지만 아직도 어스틴 지역의 주택 인벤토리 숫자는 텍사스 A&M 부동산 센터가 균형으로 보는 6개월 보다 훨씬 밑에 있다.

텍사스 어스틴 김세규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