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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사면 롤스로이스도 줄게" 미 주택시장 1+1 행사중

김세규
Author
admin
Date
2009-06-07 00:44
Views
1246



내 집 사는 사람에겐 롤스로이스도 주겠다”

부동산판매 아이디어 속출미국의 한 집주인이 1년 이상 집이 팔리지 않자(after trying for more than a year to sell his home with no luck) 사는 사람에게 롤스로이스 승용차를 얹어주겠다는(throw in his Rolls-Royce free) 제의를 하고 나섰다.

경기 침체로 부동산 경기도 바닥에서 헤어나지 못하자 집을 팔려는 사람들이 기발한 특전들을 내걸어(throw unusual perks at home buyers)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고(sweeten the pot) 있는 것.

플로리다주에 사는 81세의 부동산 투자자(an 81-year-old real estate investor) 짐 벤슨씨는 5일(현지시각) 30여 년 전인 1967년 구입한 롤스로이스 실버 섀도우를 ‘덤’으로 내놓았다.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을 너무나 빼 닮아(bear a striking resemblance to Abraham Lincoln) 지역 유명인사로 통하는 벤슨씨는 69만9000달러에 매물로 내놓은(put on the market for $699,000) 올랜도 시내 4층짜리 집과 함께(along with the four-story, downtown Orlando house) 현재 시가 2만~5만 달러 상당의(be worth between $20,000 and $50,000) 롤스로이스를 넘겨주겠다(be ready to give it up)고 선언했다.

벤슨씨는 “나이가 들어 삶의 규모와 활동을 줄이려고(try to downsize both in my life and my activities) 집을 내놓았는데 팔리지 않아서 이런 궁리를 하게 됐다”면서 “집 거래에서도 독창적이 돼야(have to be creative in trying to market the house) 한다”고 말했다.

한때 폭락을 거듭하던 미국의 주택시장(the once-free-falling U.S. housing market)이 최근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는(show new signs of life recently) 있지만, 분위기는 여전히 구매자 시장(be still a buyer’s market) 위주여서 파는 사람들은 구매자들을 유인하기 위한 새 방법을 찾으려고 안간힘을 다하고(scramble to find new ways to entice buyers)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나 심지어는 보트 같은 값비싼 물건들을 주는(give away bit-ticket items like cars or even boats) 상황까지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더 작은 규모의 특전(smaller-scale perks)으로는 주택소유자협회 회비 선납(pre-paid homeowner association dues), 무료 주차(free parking), 무료 평면 텔레비젼(free flat-screen television) 또는 새 가구(new furniture)를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주택 건설업자들 사이에서는(among home builders in particular) 빨리 집들을 팔아 치우려고 경쟁하면서(struggle quickly move units off a market) 그런 인센티브들이 더욱 더 일반화되고(become more common) 있다.

많은 주택 개인 판매인들과 달리(unlike many individual home sellers) 건설업자들은 그들의 물건이 시장에 오래 대기상태로 남아있을수록 더 많은 손해를 보기(stand to lose more money the longer their home stay on the market) 때문이다. 판매를 하지 못하는 기간이 길러질수록 이익 마진을 갉아먹는다(eat into their profit margin)는 얘기다.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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