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주택 시장이 올해에도 급락세를 계속하지만 내년부터는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주택건설협회(NAHB) 데이비드 크로위 수석경제학자는 현재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건설컨벤션에서 행한 기조연설을 통해 "신규주택 시장은 올해까지 계속해서 하락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내년부터 신규주택 판매가 오름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크로위 경제학자가 밝힌 수치는 올해 신규주택 건설이 29% 감소해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신규주택 판매건수 하락폭은 14%.

그러나 내년에는 신규주택 건설이 다소 활기를 띄어 올해보다 34%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