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부동산 소식

어스틴 (오스틴) 텍사스 부동산 뉴스 & 소식 (주택, 집, 콘도, 타운홈, 상업용 부동산)

어스틴 지역 포어클로저 (주택차압) 상승중 (많은 주택 소유자 고통중)

김세규
Author
admin
Date
2009-06-24 20:10
Views
1438


어스틴 주택차압 상승중



어스틴 (센트랄 텍사스) 지역은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아리조나 같은 지역의 부동산 가격 폭락에서 살아남고 있다. 어스틴 지역의 포어클로저 (주택차압) 률은 지난 5월 기준 0.5%로 전미평균 1.8%에 비해 현저히 낮다. 하지만, 주택차압 통계 집계회사  First American CoreLogic 의 초근 자료에 따르면, 어스틴 지역 포어클로져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4월에서 올 4월까지 주적된 주택차압 건수는 17,000개로 1년과 비교해 33% 증가했으며, 텍사스주는 11%가 증가했다. 또한, Foreclosure Listing Service Inc 에 따르면, Travis County 에서 차압주택으로 나와있는 매물중 마지막 진행절차에 있는 매물이 올해 6개월 동안 64%를 차지해 작년 하반기 보다 월능히 높았다.

어스틴 지역 주택차압 상승중    어스틴 트레비스 카운티 주택차압 통계


 
주택차압 전문가 UT Autin 대학 Elizabeth Muelle 교수는 텍사스나 어스틴은 다른 지역만큼 많은 주택차압을 갖고 있지 않지만,  이런 통계는 미 다른 지역과 같은 정도의 고통을 격고 있는 사인이라고  설명했다. 고급주택에서 부터 불경기에 영향을 심하게 영향 받는 낮은 가격대의  주택까지, 차압주택으로 나온 매물의 가격대도 점차 넓어 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장을 잃을때 연봉 30만불  사람에서 부터 연봉 5만불 수입의 사람들 똑같이 고통을 받는다고 말한다. 단지, 직장없이 얼마나 버틸수 있나가 사람따라 들려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어클로져가 어스틴 지역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지만, 2009년 1,2,3월 동안 모두 어스틴 전체 주택 279채중 1채가  주택 차압진행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네바다는 27채중 1채가 주택이 차압됐다.)

한편, Lake Travis에 위치한  친자연 환경, 우수학교 위치,  2006년 최고의 계획 지역으로 꼽힌 고급 동네 Steiner Ranch가 높은 주택차압율을 나타내고 있다. 6월 15일 기준으로, 현재 마켓에 나와있는 집중 4.1%가 차압주택으로, 어스틴 메트로 지역 3.2%와 비교가 된다.  차압주택 가격대는 26만불 에서 81만대로 나타났다.

Steiner Ranch 가 많은 차압주택을 기록하고 있는 몇가지 이유중 하나는, 대단위 Subdivision 규모로 4천채의 집들이 밀집에 따른 것으로 따른다. 스타이너 랜치는 어스틴 인근 지역의 개발중 가장 큰 개발 단지중 하나이다.

또다른 이유는, 캘리포니아와 같은 타주 투자가들이 3~4년전 부동산 붐을 타고, 스타이너 랜치에 투자를 했다가,  전국적인 부동산 폭락으로 , 투자한 집을 차압으로 내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기준 차압주택중 절반에 가까운 매물이 타주 투자가들의 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5년과 같이 경기가 좋을때,  처음집을 사는 사람들이, 라운드락의 저렴한 주택을 멀리한채,  스타이너 랜치 주택 빌더들의 인센티브와 동네에 매료되, 직장만 믿고 무리하게 집을 산것도 한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개월 동안 어스틴 지역의 IT 회사에서 인원감축을 해왔는데, 이러한 영향이 스타이너 랜치와 같은 지역에 특히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또한 지적했다. 
 
Travis 카운티의 정반대쪽  콜로라도 강쪽에 위치한 Austin’s Colony 와 같이 1980년에 개발되고, 저렴하고 작은 집들이 모여있는 동네 역시, 높은 차압주택률을 기록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6월 이전까지 이동네의 마켓에 나와있는 주택 28채중 1채꼴로 (3.6%) 차압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스틴-라운드락 지역이 2009년 5월 기준 6.1% 실업률을 조금 떨어 졌지만, 예년에 비해 제조업, 건설업등의 아주 많은 블루칼라 종사 인원이 직장을 잃었으며, 이런 직장 해고에 따른 주택 차압률이 2008년에 비해  50% 증가해 실업률이 주택차압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택차압 통계보다 훨씬 많은 주택 소유자와 가족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어스틴 김세규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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