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트레비스, 윌리암슨 카운티 지역의 차압주택 공고 숫자가  4월 7일에 열리는 경매에 급상승했다. 트레비스 카운티는 610채의 차압주택 공고가 4월  경매에 붙여져 2008년에 비해 79% 증가했으며, 윌리암 카운티는 337채의 차압주택 공고가  경매에 붙여저, 1년 전에 비해 103% 나 증가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트레비스 카운티에는 경매주택 공고중 35% 가 지난 6 개월간, 윌리암 카운티는 38% 차압주택이 경매에 붙여져 왔다.

주택차압이 많이 증가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작년에 주택차압이 많이 발생해서가 아니고, 지난 몇주간 은행들이 연방정부의 주택 구제안의 세부 사항들을 기다려, 차압으로 나온 매물들을 되팔지 않았기 때문으로 말한다. 또한, 은행은 차압 매물들을 많이 갖고 있을 수록 더 많은 융자를 할수 있으며, 자본 지출을 줄일수 있어, 차압된 주택 처분을 미루고 있는 형편이다.

지난 2월에 발표된 연방정부의 주택 구재안 $75 billion은  미전역의 9백만명의 주택소유주의 몰게지 재융자를 돕는 것으로, 은행들이 구제안이 실질적인 차압주택 소유자들을 돕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차압주택 소유자들이 실제 감당할수 있는 가격의 주택보다 고가의 주택을 구입했거나, 수입이 줄었기 때문에 실제 해택이 가는 소유주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트레비스 카운티의 주택차압은 지난 15개월 동안 300채, 지난 8개월 동안 400채를 기록했다. 2009년 동안 500채의 차압이 기록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하지만, 숫자들이 높아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카운티 전체 주택 숫자와 비교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로 나타난다. 트레이스 카운티의 경우 전체 주택의  0.25% 로 403채중 1채가 주택차압이 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윌리암 카운티의 경우 전체주택의 0.32%로 308채 주택중 1채가 주택차압이 됐다.



오스틴 김세규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