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없이 사흘 12시간 강행군 (예랑교회 '신학포럼' 뜨거운 열기)


 어스틴 예랑교회(목사 박성인)가 주최한 2006년도 가을학기 '신학포럼-다시보는 성서 2'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신학포럼은 박성인 목사를 주강사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동안 예랑교회 친교실에서 약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박성인 목사는 "오후 7시30분부터 하루 4시간 이상 휴식없이 강연과 토론을 펼쳤는데 신학포럼에 참가한 성도들이 모두 진지한 열정을 보이며 수없이 많은 질문과 토론을 하는 것을 보고 오히려 감동받았다"면서 "특히 마지막날 토의주제였던 새론운 전도방법론에서는 목사가 오히려 많이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2006년도 가을에 열린 신학포럼의 주제는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고귀하고 평등한 존재이다'였다. 첫째날에는 창세기 에덴동산 사건에 대해 살펴봤고 둘째날은 로마서를 바탕으로 한 사도 바울의 정신세계를 조명했다. 마지막으로 셋째날에는 새로운 전도 방법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스틴 신학포럼은 올 봄에 '다시 보는 성서 1'로 처음 시작했다. 이번이 2회째이며 내년 봄에는 '다시 보는 성서 3'가 예정되어 있다. 박성인 목사는 "내년 신학포럼은 단일 강사에서 탈피해 주위 실력있는 강사를 초빙해 새로운 형식으로 신학포럼을 시도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문의 512-474-2646

<뉴스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