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린 한인합창단 '코리안 싱어즈'가 지난 12일 Killeen First Baptist Church)에서 제 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약 500명이 참석한 이날 공연은 동요(과수원길, 나뭇잎배, 얼굴, 푸르다, 퐁당퐁당, 고향의봄)와 올드팝(Love Me Tender, Let it Be, My Way, Bridge Over Troubled Water) 등 총 12곡을 발표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게스트로 성악을 전공하는 Lynette Connell Kunz, Lauren Ford(소프라노), Ashley Stone(메조 소프라노)가 특별 초청돼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특히 소프라노 Lynette Connell Kunz는 교통사고로 하반신을 다쳤으나 힘이 넘치는 노래를 들려줘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코리안 싱어즈는 오는 10월에 성가곡을 위주로한 제 3회 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코리안 싱어즈는 합창단원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문의 512-769-6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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