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오스틴) 텍사스 부동산 뉴스 & 소식 (주택, 집, 콘도, 타운홈, 상업용 부동산)
집값이 산 가격보다 낮게 팔리는 주요 대도시들 (샌프란 -19.6%, 오스틴 -13.8%, 오클랜드 -11%)

미국 주요 대도시에서 주택을 파는 집주인들, 집값을 전부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
왜 중요한가?
미국의 많은 사람들이 첫 집이나 신축 주택을 사고 싶어하지만, 높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계속 오르는 주택 보험료와 재산세 때문에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매물은 늘어나고 있지만, 집값은 오르고 거래는 줄고 있는 상황이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Redfin)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시장에 나온 매물 수가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고, 이는 현재 시장이 판매자보다 구매자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신호라고 한다.
집이 팔리는 데 걸리는 평균 기간도 길어지고 있는데, 현재 평균 38일로, 2020년 이후 가장 느린 5월 판매 속도다.
레드핀에 따르면, 현재 미국 전체 주택 판매자 중 약 6%**는 집을 산 가격보다 싸게 팔게 될 위험이 있으며, 이는 1년 전 4.4%보다 높아졌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는 낮다.
가장 큰 손실을 보고 있는 주요 도시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19.6%
오스틴, 텍사스: -13.8%
오클랜드, 캘리포니아: -11%
손해 볼 가능성이 가장 낮은 도시들:
프로비던스, 로드아일랜드: -0.5%
뉴브런즈윅, 뉴저지: -0.5%
애너하임, 캘리포니아: -1%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에 집을 산 판매자 중 약 6명 중 1명(16.4%)이 손해를 볼 위험이 있고, 팬데믹 중에 집을 산 판매자는 9%가 손해 가능성이 있다.
반면, 팬데믹 이전에 집을 산 사람은 단 1.8%만이 손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
레드핀은 팬데믹 기간을 2020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로 정의했다.
레드핀 수석 이코노미스트 아사드 칸(Asad Khan)은 이렇게 설명했다:
“지금의 시장 상황은 팬데믹 동안 집값이 너무 빨리 오른 것의 반작용이라고 볼 수 있어요.
대부분의 판매자들은 그 당시 집값 상승 덕분에 큰 자산 가치를 얻었지만, 정점 이후에 집을 산 사람들은 가격 상승의 혜택을 거의 보지 못했어요.”
“그 시기에 집을 산 일부 사람들은 가격이 계속 오를 줄 알고 무리해서 샀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은 지금 가격 기준으로도 손해를 보진 않고 있어요.”
단독주택(single-family homes) 기준으로 보면,
오스틴: 13.2%가 손해 가능
샌안토니오(텍사스): 10.2%
세인트루이스(미주리): 10%
콘도(condos, 아파트형 주택) 기준으로는
샌프란시스코: 무려 35.6%가 손해 가능
포틀랜드(오리건): 24.8%
오클랜드: 23.2%
칸은 특히 콘도 시장이 약세라고 언급하며, 플로리다·텍사스·캘리포니아 등지에서 가격 상승이 적었고, 샌프란시스코, 오스틴, 탬파 같은 지역은 팬데믹 정점보다도 가격이 떨어졌다고 했다.
또한 플로리다에서는 콘도 관련 HOA(관리비)나 특별분담금 등으로 부담이 커진 것도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칸은 시장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건강한 편이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판매자들은 여전히 큰 자산(에퀴티)을 갖고 있어서, 대규모 압류 위기는 없어요.
집을 샀던 가격보다 높게 팔 수 있는 판매자들은 가격만 조금 낮추면 충분히 매수자를 찾을 수 있어요.”
“이건 구매자들에게도 좋은 소식이에요. 손해를 보지 않는 판매자들은 가격 협상에 더 유연할 수 있고,
높은 이자율 때문에 수요는 약하지만, 가격 조정의 여지는 충분하다는 뜻이죠.”
현재 오스틴에서 2022년 7월 이후에 구입된 주택 중 47.5%는 손해 보고 팔 위험이 있다고 한다.
사람들 반응
덴버의 레드핀 프리미어 중개인 **앤디 포타프(Andy Potarf)**는 이렇게 말했다:
“지금 콘도 시장에서 가격 하락이 가장 커요.
2021년에 57만 달러에 산 콘도를 최근 52만 5천 달러에 팔았어요.
팔아야 하는 사람들은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더 큰 손해도 감수하더라고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하버드대 주택연구소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구입 여건은 당분간 나아지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도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지만, 미국의 기존 주택 거래량은 연 406만 건으로 3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어스틴 텍사스 한인 부동산 김세규 부동산
Austin Texas Korean Realtor Se Kyu Kim Real Estate Broker
자료: 뉴스위크 2025년 6월 24일
https://www.newsweek.com/housing-market-buying-selling-prices-market-2090203
Number | Thumbnail | Title | Author | Date | Votes | Views |
622 |
![]() |
![]()
admin
|
2025.06.29
|
Votes 0
|
Views 28
|
admin | 2025.06.29 | 0 | 28 |
621 |
![]() |
![]()
admin
|
2025.06.29
|
Votes 0
|
Views 27
|
admin | 2025.06.29 | 0 | 27 |
620 |
![]() |
![]()
admin
|
2025.06.28
|
Votes 0
|
Views 24
|
admin | 2025.06.28 | 0 | 24 |
619 |
![]() |
![]()
admin
|
2025.06.28
|
Votes 0
|
Views 36
|
admin | 2025.06.28 | 0 | 36 |
618 |
![]() |
![]()
admin
|
2025.05.01
|
Votes 0
|
Views 326
|
admin | 2025.05.01 | 0 | 326 |
617 |
![]() |
![]()
admin
|
2025.05.01
|
Votes 0
|
Views 356
|
admin | 2025.05.01 | 0 | 356 |
616 |
![]() |
![]()
admin
|
2025.03.15
|
Votes 0
|
Views 492
|
admin | 2025.03.15 | 0 | 492 |
615 |
![]() |
![]()
admin
|
2025.03.15
|
Votes 0
|
Views 387
|
admin | 2025.03.15 | 0 | 387 |
614 |
![]() |
![]()
admin
|
2025.03.15
|
Votes 0
|
Views 345
|
admin | 2025.03.15 | 0 | 345 |
613 |
![]() |
![]()
admin
|
2025.02.28
|
Votes 0
|
Views 455
|
admin | 2025.02.28 | 0 | 455 |
612 |
![]() |
![]()
admin
|
2025.02.26
|
Votes 0
|
Views 485
|
admin | 2025.02.26 | 0 | 485 |
611 |
![]() |
![]()
admin
|
2025.02.14
|
Votes 0
|
Views 466
|
admin | 2025.02.14 | 0 | 466 |
610 |
![]() |
![]()
admin
|
2025.02.06
|
Votes 0
|
Views 642
|
admin | 2025.02.06 | 0 | 642 |
609 |
![]() |
![]()
admin
|
2025.02.06
|
Votes 0
|
Views 699
|
admin | 2025.02.06 | 0 | 699 |
608 |
![]() |
![]()
admin
|
2025.02.06
|
Votes 0
|
Views 560
|
admin | 2025.02.06 | 0 | 5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