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경제/비지니스 소식

어스틴 (오스틴) 텍사스 경제/비지니스 소식 뉴스 부동산

U.S. 뉴스 & 월드 리포트 선정, 2024년 최고로 살기 좋은 도시 오스틴 9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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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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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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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중 오스틴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고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발표했다.

이 순위는 2024-2025년 동안 미국에서 살기 좋은 150곳을 순위로 매겼으며, 텍사스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오스틴은 편안한 분위기, 야외 활동, 라이브 음악 문화, 그리고 교육 및 취업 기회 덕분에 9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오스틴의 슬로건인 'Keep Austin Weird' 처럼 오스틴의 매우 여유로워서 특별한 행사일 때만 옷을 차려입는 분위기다. 어스틴  사람들은 야외 활동을 즐기며, 특히 강아지와 함께하는 활동을 좋아한다. 오스틴은 전염성 있는 활기와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오스틴은 종합 점수 10점 만점에 6.8점을 받았고, 생활의 질에서 6.8점, 경제적 가치에서 6.3점을 받았다.

텍사스 전체에서 보면, 오스틴은 텍사스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올랐다.

텍사스의 다른 도시들도 목록에 올랐는데, 매캘런(48위), 엘파소(62위), 코퍼스 크리스티(77위), 브라운스빌(87위), 샌안토니오(89위), 달라스(95위), 휴스턴(97위), 보몬트(99위), 킬린(107위)이 포함되었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는 각 도시를 생활의 질, 경제적 가치, 매력도, 그리고 일자리 시장의 네 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다음은 상위 10위 목록이다:

  1. 네이플스, 플로리다

  2. 보이시, 아이다호

  3. 콜로라도 스프링스, 콜로라도

  4. 그린빌, 사우스캐롤라이나

  5. 샬럿, 노스캐롤라이나

  6. 롤리, 노스캐롤라이나

  7. 헌츠빌, 앨라배마

  8. 버지니아 비치, 버지니아

  9. 오스틴, 텍사스

  10. 볼더, 콜로라도


 

 

 

텍사스 어스틴 한인 부동산 김세규 부동산
Texas Austin Korean Realtor Se Kyu Kim


자료: U.S. News & World Report  2024년
https://realestate.usnews.com/places/rankings/best-places-to-live?ftag=YHF4eb9d17
















다음은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살기 좋은 도시’ 순위는 독자들이 거주할 도시를 선택할 때 가장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 순위에 포함된 도시는 미국 인구조사국, FBI, 노동부, 그리고 U.S. 뉴스 자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데이터는 아래에 나열된 네 가지 지표로 나뉘며, 미국인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평가다. 각 지표의 비율은 2024년 2월에 전국적으로 시행된 설문조사에서 사람들이 주거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에 따라 정해졌다.

 

1. 생활의 질 지표 – 32%

생활의 질 지표는 각 도시에서 주민들이 일상에 얼마나 만족하는지, 그리고 그 도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측정한다. 이 점수는 여러 생활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계산되며, 이 지표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고려한다:

범죄율(25%): FBI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각 도시의 살인, 폭력 범죄, 재산 범죄를 10만 명당 비율로 측정.

교육의 질(19%): 공립학교의 평균 대학 준비 점수를 평가하여 교육의 질을 측정.

웰빙(19%):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목적, 사회적 관계, 재정, 공동체, 신체적 건강을 포함.

통근 시간(16%): 미국 인구조사국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평균 통근 시간을 측정.

의료 서비스의 질(9%): 미국 최고의 병원 순위를 바탕으로, 의료 시설의 수와 질을 평가.

대기 질 지수(7%): 환경 보호국의 월평균 대기 질 지수 데이터를 사용.

자연 재해 위험 지수(5%): FEMA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시의 자연 재해에 대한 위험을 평가.


 

2. 가치 지표 – 27%

가치 지표는 각 도시의 평균 주민이 자신의 수입 범위 내에서 얼마나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지를 측정한다. 이를 위해 각 도시의 중간 연간 가계 소득과 주택 비용(주택 적정성 지수)을 비교하고, 경제 분석국(BEA)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통해 지역 가격 차이도 고려했습니다. 가치 지표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결정된다:

주택 적정성 지수(50%): 각 도시의 연간 주택 비용을 연간 중간 가계 소득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중간 연간 가계 소득: 미국 인구조사 데이터를 사용해 각 도시에서 주택을 소유한 사람과 임대한 사람의 비율을 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간 가계 소득을 계산한다.

연간 주택 비용: 주택 소유자들이 주택에 지불하는 비용(모기지, 공과금, 세금 포함)과 임대료에 대한 데이터를 사용해 각 도시의 주택 비용을 계산합니다. 임대 비용은 공과금이 포함된 중간 임대료로 계산됩니다. 월별 생활비를 12개월로 계산하고, 소유자와 임대자의 비율을 고려해 연간 주택 비용을 산출한다.

가격 차이 지수(50%): BEA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해 각 지역의 가격 수준 차이를 분석합니다. 이 지수는 상품, 주택, 공과금 등의 가격 수준을 기준으로 도시가 얼마나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3. 매력도 지표 – 19%

매력도 지표는 사람들이 특정 도시에 살고 싶어 하는지를 측정합니다. 이를 위해 미국 전역의 사람들에게 어디에서 살고 싶은지 물었다.

매력도 설문조사(65%): SurveyMonkey를 통해 미국 전역의 약 3,500명을 대상으로, 순위에 오른 도시들 중 어디에서 살고 싶은지 물었다. 도시는 받은 총 투표수의 비율에 따라 순위가 매겨졌으며, 이 설문은 2024년 2월에 진행되었다.

순이동(15%): 순이동은 사람들이 해당 도시로 이사 오는지, 아니면 떠나는지를 측정합니다. 미국 인구조사 데이터를 사용하여 출생이나 사망에 의한 변화는 제외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도시로 이사하거나 떠나는지를 파악했다.

날씨 쾌적성(10%): NOAA(미국 해양대기청) 데이터를 사용해 각 도시의 쾌적한 날씨 일수를 측정했습니다. "쾌적한 날"은 체감 온도가 화씨 5575도(섭씨 약 1324도) 사이에 있는 날로, 비가 14% 이하로 내리고 눈이 쌓이지 않은 날을 의미한다.

식당 및 술집 비율(10%): 미국 인구조사국 데이터를 통해 각 도시의 인구 10만 명당 식당과 술집의 수를 계산했습니다. 이는 도시 간의 공정한 비교를 위해 총 개수가 아닌 비율로 평가되었다.

 

 

4. 일자리 시장 지표 – 22%

일자리 시장 지표는 각 도시의 일자리 시장이 얼마나 강한지를 측정합니다. 이를 위해 두 가지 요소를 평가하여 해당 도시에서 주민들이 얼마나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지와 소득 잠재력을 확인한다:

실업률(50%): 노동부 통계국(BLS)의 데이터를 사용해 12개월 동안의 평균 실업률을 계산했습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아니면 안정적인지를 나타낸다.

중간 가계 소득(50%): BLS에서 계산한 중간 가계 소득은 도시에서 주민들이 얼마나 벌 수 있는지를 가장 잘 나타내는 지표다.








 



수치 계산 방법

수집한 데이터는 단순한 숫자, 음수, 비율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었다. 이를 비교할 수 있도록 모든 데이터를 표준화해야 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표준 편차(또는 Z-스코어) 계산을 사용하여 각 데이터가 평균에서 얼마나 벗어나는지를 확인했고, Z-스코어를 사용해 U.S. 뉴스의 표준 점수를 만들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Z-스코어 계산: Z-스코어는 특정 데이터가 전체 평균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를 나타냅니다. Z-스코어가 음수면 평균보다 낮고, 양수면 평균보다 높다. 0이면 평균과 동일하다. 각 데이터의 Z-스코어를 계산하기 위해 모든 도시의 해당 데이터 평균을 구한 뒤, 개별 데이터를 평균에서 빼고 표준 편차로 나누었다.

T-스코어 계산: Z-스코어를 0에서 100까지의 점수로 변환하기 위해, Z-스코어에 10을 곱했다. 그리고 모든 데이터의 평균이 동일하도록 원하는 평균 점수(0에서 10 사이)를 T-스코어에 더해 조정된 T-스코어를 만들었다.

U.S. 뉴스 점수 계산: 조정된 T-스코어를 10으로 나누어 0에서 10점 사이의 점수 체계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우리가 평가한 데이터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었다.






자료: U.S. News & World Report  2024년
https://realestate.usnews.com/places/method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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