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 호황 이후 2023년에 어스틴 경제가 분명히 둔화 되었더라도 (23년 경제 지표가 아직 나오지 않았음),  2024년 지역 경제의 강력한 성장에 대해 베팅하는 것은 실수가 될수도 있다.

여러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2024년에 오스틴 메트로 지역의 비지니스 활동이 상대적으로 강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자리와 어스틴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2024년 내내 어스틴으로 계속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스대학교 존스 경영대학원 피터 로드리게스 학장은 전국적으로 큰 경제적 혼란이 없는 한 오스틴은 미국 경제 성장 측면에서 선두에 있을 것이며,  오스틴 경제를 어렵게 만들려면,  정말 이상한 일이 일어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틴 지역의 성장은 2020년 펜더믹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부진한 이후 큰 폭으로 성장했다. 당시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비즈니스 활동이 본질적으로 중단되었다. 연방 통계에 따르면 펜데믹 위기 이후 오스틴 메트로 지역의 실질 GDP (생산된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인플레이션을 조정한 값)은 2021년에 무려 10.5% 증가했고 2022년에도 여전히 엄청난 7.4% 증가했다. .

이에 비해 미국의 실질 GDP 성장률은 2021년 5.8%, 2022년 1.9% 기록했으며, 텍사스에서는 해당 연도에 각각 5.7%와 2.7%를 기록했다.

2023년 대도시 수준의 GDP 데이터는 아직 정보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오스틴 지역은 2021년과 2022년 같은 급상승은 아니더라도 다시 한 번 탄탄한 상승세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수석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 루이스 토레스는 8%나 10%의 GDP 성장률은 지속 불가능하며, 그 수준을 영원히 달성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2023년이나 2024년에 대한 구체적인 GDP 전망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오스틴 지역 경제는 여전히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 당장은 오스틴 지역이 계속해서 탄탄한 성장을 이루는 것을 방해할 수 있는 레드라인이나 위험 신호를 볼 수 없으며, 사람들은 여전히 오스틴으로 이주하고 싶어하고 오스틴에 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다른 경제학자들은 어스틴이 2023년 성장률에 대한 예측 범위가 2%~5%이고 2024년 성장률이 잠재적으로 5%에 가까울 정도로 예측했다.

로드리게즈 학장은 전형적인 미국 대도시들의 경우 "3% 이상이면 매우 좋으며,  오스틴 지역의 GDP 성장률이 2023년에 아마도 4%라는 높은 속도에 도달 했고 올해도 비슷한 성과를 이룰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확실히 2023년에 올라간 더 높은 이자율은 한때 뜨거웠던 지역 주택 시장을 식혔고, 지난해 하이텍크 부문의 해고 (팬데믹 이후 고용 과잉의 부산물)는 오스틴 지역에 특히 큰 타격을 입혔다. 이러한 불황은 사무실 공간 시장과 같은 다른 부문으로도 확산되었다.




지난달 댈러스 연준의 분석에 따르면 오스틴은 2023년 첫 10개월 동안 '비정상적으로 높은' 정리해고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는 연방 근로자 조정 및 재교육 통지법 (WARN: the federal Worker Adjustment and Retraining Notification Act) 에 따라 주 공무원에게 보고해야 할 만큼 큰 규모였다. 오스틴 지역은 해당 기간 동안 주 전체 WARN 해고의 약 20% (약 3,500개의 일자리에 해당)를 차지했으며, 이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지역 평균인 주 전체 해고의 약 6%를 훨씬 웃도는 수치였다.

많은 해고 통보들이 보고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않기 때문에 WARN 통지에는 해당 지역의 모든 해고가 요약되어 있지 않았다. 이는 작년에 오스틴 및 기타 지역의 감원이 WARN 수치가 반영하는 것보다 높았음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고는 최근 몇 년간 엄청난 속도로 진행된 지역 고용의 맥락에서 이루어졌으며, 달라스 연준의 수치에 따르면 11월 오스틴 지역에서 약 134만 명이 일하면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부동산 데이터 분석 회사인 RealPage가 최근 연방 자료를 검토한 결과, 어스틴은 2018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45,000개 이상의 일자리, 즉 22% 증가한 일자리를 추가했다. 이는 통계로 나타난  미국 주요 대도시 중 가장 큰 증가율이었다. 달라스 지역은 해당 기간 동안 추가된 총 일자리 수 측면에서 456,000개(17%) 이상 증가하여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오스틴에 본사를 둔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Prestige Economics)의 제이슨 쉥커(Jason Schenker) 사장은 해고로 인한 개인의 고통을 무시하고 싶지는 않지만 여전히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해고된 모든 사람에게 일자리를 얻는 사람이 한 명 이상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어스틴 실업률도 2023년에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많은 지역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계절적 요인을 고려하면 11월에는 3.4%로 이는 2022년 1월의 2.8%보다 높은 수치다.  하지만, 둘다 미국 실업률 3.6%와 텍사스 주 전체 실업률 4.1%보다 낮다.




한편, 새로운 주민과 근로자를 유치하기 위해 오스틴 지역에는 많은 자석이 남아 있다. 어스틴에는 전자 대기업 삼성 반도체가 오스틴 북동쪽 테일러에 건설하고 있는 17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 전기 자동차 회사 테슬라와  최근 몇 년 동안 어스틴으로 확장하거나 이전한 수많은 회사들이 포함한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텍사스 주의 캐피탈 이자 텍사스 주립 대학이 있는 어스틴의 위상 때문에 사람들이 계속 찾아오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이 억제되면서 2024년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널리 예상되는 가운데, 경제학자들은 전미 부동산 시장이 다시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쉥커는 오스틴 을 위해 좋은 한 해가 될 것이며, 오스틴 경제와 텍사스 경제 모두에 대해 낙관할 이유가 많으며,  2023년 어스틴 지역 GDP가 2~5% 성장했을 것이며,  2024년에는 이 범위의 최고치를 달성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경제학자이자 텍사스 주립 대학교 교수인 더크 마티어(Dirk Mateer)는 오스틴 지역 경제가 2023년에 5%의 견고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으며, 전국적으로 반향을 일으키는 국가 경제에 예상치 못한 충격이 없다면 올해도 그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2022년의 7.4%에 닿을 수 없겠지만,  5%라면 환상적일 것이며,  어스틴에 새로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연스럽게 GDP가 증가하기 때문에,  그래서 4~5%는 정도는 예상은 쉬운 결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대기업들 및 관련 회사도 모두 오스틴에 있으며 여전히 많이 텍사스 이전할  것으로 예상하며. 텍사스로의 이주는 완벽한 합류점이라고 말했다.






텍사스 어스틴 한인 부동산 김세규 부동산
Texas Austin Korean Realtor Se Kyu Kim Real Estate Agent

자료: 오스틴 비지니시 저널 2024년 1월 8일자
https://www.bizjournals.com/austin/news/2024/01/08/strong-growth-austin-economy.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