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회”

올해 여름 서울에서 가장 생소하면서도 많이 들은 단어가 ‘웰빙’ 이라는 것이다.
건강하고 품위있는 삶을 살자는 것이다. 그래서 화학비료나 농약을 안쓴 먹거리를 먹고 휴가를 가족끼리 가지며 실속있게 삶을 건강하게 살려고 애를 썼다. 그런데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건강에 쏠려 있어서 그런지 어디가도 화제가 그런 종류다. 더욱이 교회는 더욱 건강해야 하는 곳이다.

요즘같이 인본주의가 하나님 위에 있고 말도 안되는 이단이 판을 치고 있는 시대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눈이 있는 곳이다. 그의 몸이기에 그의 지대한 관심이 머무는 곳이다. 그래서 그는 교회를 통해 축복도 내리시고 심판도 하신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축복권을 주셨다면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천국의 열쇠를 주며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울 것을 말씀하셨다. 땅에서 매이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고 하시며 교회의 사명과 특권을 주셨다. (마태복음16:18,19)

교회는 구원을 바라는 성도들의 모임이다. 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다.(요한복음 3:5) 건강한 교회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이 이끌어가고 그 수가 날마다 더하는 것이다. 마치 세포가 불어서 증식하듯이...

성령받은 자의 증거는?
Bill Gothard는 6가지 모습으로 이야기한다.
(Research in Principles of Life. P160)

1. 가치관의 변화로 새로운 각도에서 옳고 그른 것에 대 한 분별력이 생긴다.
2. 영적 음식인 말씀을 사모한다.
3. 내 삶의 변화를 갈망한다.
4. 개인적인 신앙의 훼방거리를 만나게되는데 가장 가까 운 사람일 수도 있고 내가 가장 아끼는 것일 수도 있 다.
5. 다른 거듭난 그리스도인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
6.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싶은 마음이 불일 듯 하다.-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바라시는 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다.

글 제공: 하이드팍 침례교회 <자매목장, 김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