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경제 속의  뜨거운 일자리 마켓
 
-텍사스가  예전 선두주자였던 Phoenix, Las Vegas를 제치고 가장 활기찬 일자리 마켓(The hottest jobs markets)을 차지했다.
 
 
지난  해는 미국 경제에 있어서 가장 불안정한 시점으로 꼽히고 있다.
 
2007년 중반기부터 민간부문 일자리가 394,000개 사라졌는데, 이는 일주일 당 7,570개의 일자리가 없어진 것과 마찬가지다.  실업률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2007년 4.7%에서 현재 5.7%까지 육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경제적 대참사를 피해간 몇 곳이 있다. 가장 현저한 예외를 보이는 지역은 텍사스로, 미국의 가장 뜨거운 마켓로으 텍사스 지역   3곳이 포함됐다고 비지니스 저널이 밝혔다.
 
 
휴스턴, 오스틴, 달라스포트워스는 전미 100개 도심지역 중에 취업률 부문 1,2,3 위를 차지했다. 텍사스의 이 3 지역은 2007년 중반기부터 실업률은 5% 미만을 유지하고, 민간부문 107,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텍사스의 이런 성과는 모순되게도 전미를 흔드는 에너지고비용과 부분적으로 관련이 있다.
 
" 석유값이 오르면서 천연자원 채굴 작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2007년부터 2008년 텍사스 지역 일자리성장률이 6.4% 이 됐고,  높은 순위를 차지하게 됐다."고  Real Estate Center at Texas A&M University가 발표했다.
 
 
또한 텍사스는 캘리포니아나 플로리다와는 달리 몰게지 거품이 그리 많지 않았다. 3월에 있었던 비즈저널의 조사에 의하면 휴스턴은 가장 합리적인 하우징 마켓(most-affordable housing markets) 10위 안에 들었고, 달라스포트워스와 오스틴은 각각 15위, 22위였다.
 
 
Bizjournals은 이번 조사에서 전미 100개 가장 큰 노동시장을 대상으로 취업률 경향을 9개부문에 걸쳐 분석했다. 지표는 2003년부터the U.S. Bureau of Labor Statistic에서 집계한 데이타를 이용했다. 
 
 
 
텍사스 외의 상위랭킹 노동마켓으로Raleigh가 4위를 차지했다. 5년간 전미 일자리 성장률이 6.3%임에도 불구하고, 이 곳은 2003년부터 22.1% 일자리 성장을 보였다.
 
 
 Seattle이 5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2007년 중반부터 민간부문 20,500 일자리가 생겼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미국 경제 변동으로 인해 급격한 순위 변동이 있었다.  2007년 비즈저널 조사에서 취업률 1위였던Phoenix는 올해 28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의 뜨거운 마켓으로 선정된 10개 지역 중 6개가 올해는 상위에 들지 못했다.
 
 
반면, 작년 낮은 순위였던 지역은 올해도 변함없이 낮은 순위를 유지했다. 
 
 
지난 2년 동안 가장 차가운 일자리 마켓(the coldest job market)을 차지했던 Detroit가 올해도 변함없이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 Detroit의 가장 큰 문제점은 미국 자동차 메이커 GM, Ford의 부진으로 2007년부터 30,800개 일자리가 없어지면서 남게됐다.
 
 
"Michigan 경제가 올해 아주 형편없을 것이다." 라고  Michigan Future Inc는 보고했다. "전례 없이 7년 연속으로 일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전미에서 일자리와 일인당 수입이 가장 낮은 곳이다. 이로 인해 미시건 경기가 국내 자동차 산업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둘째로 차가운 마켓으로Sarasota-Bradenton이 꼽혔다. 이 지역은 2006년 비즈저널 취업률 최고 4위였으나 올해 플로리다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99위를 차지했다. 2007년 중반기부터 11,4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America's hottest job markets: Rankings for25 met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