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오후 7시에 신라회관에서 어스틴 한인회 총회가 있었다. 전일용, 최광규, 김송원, 서지원, 박의환, 정민호등 전 어스틴 한인회 회장들과, 박용락 현 한인회장과 임원들, 전성완 노인회장, 몇몇 어스틴 한인 단체장들과 여러 신문 기자들이 참가하였다.  

회의 안건으로 차기 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입후보 등록기간과 상임 이사회 구성, 내년 신임 회장단에게 인수인계 시기, 한인회 건축기금 현황보고 등이 있었다.  

특히 이날 그동안 한인회 건축기금 일원화 차원에서 여러 구좌로 어져 있던 한인회 건축 기금을 한개의 단일 구좌에 관리하는 것에 합의를 보았다. 그에따라 김송원 전회장과 강춘자 현부회장이 은행에 보관하고 있던 1만4천불 기금, 박용락 회장이 작년과 이번년도 마련한 1만불 기금, 서지원 전회장이 갖고 있던 3천불 기금을 1개의 구좌로 만들것을 합의하였다. 그래서, 10월 15일 전까지 한인회 명의로 1개 구좌로 만들 것을 추친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김황, 염경수, 정윤만씨 세사람 공동명의로 갖고 있는 1만4천불 기금은 앞으로 논의하기로 하고 이날 총회를 맞쳤다. 

코리아 월드: 어스틴 김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