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해병대 전우회 창립총회 개최

11월 11일 뉴서울 노래방 대형 연회석에서 오스틴 해병대  전우회 (회장 윤산) 창립총회가 있었다. 오후 5시 부터 시작된 창립식에는 오스틴 한인회 (박용락), 노인회 (황충명)등의 단체장과, 휴스턴 (이형기 )및 샌 안토니오 (홍용운 )등 인근 도시의 해병대 전우회 회장단, 전우회원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해 자리를  참석했다.

창립식 1부 순서로,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회장 환영사, 내빈 및 전우회원 소개, 창립 선포, 내빈 축사 및 격려사, 해병전우에 대한 장학금 수여 및 표창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 되었다. 

윤산 초대회장은 환영사와 만찬 자리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참석하시고 관심을 갖어준 귀빈 내외분과, 시간과 여건상 참석치 못한 회원 및 초청장을 드린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거듭 강조 하였다 .장학금 수여는 유학생으로 오스틴에서 공부하는 있는 병 849기 이원수 (UT 건축석사 과정), 병 931기 이정진 (UT 어학연수 과정)회원이 받았고, 창립 공로 표창장 수여는 오현식 오스틴 해병대 전우회 부회장의 사모 오영일씨 (막내딸 오승민양 대신 수여)와 김세규 사무국장이 받았다.

또한, 2부 진행으로 저녁 오찬과 한국 해병대 다큐멘터리 상영 및 해병대 달력 선물 증정이 있었다. 특히 이날 79세의 나이에도 후배  해병 대원들의 창립 축하와 격려를 위해 해병대 정복 차림으로  휴스턴에서 방문한 김황진 고문 (병 28기)은, 격려사 (신현홍 휴스턴 해병대 전우회 부회장 대신 낭독)를 통해 당일 모인 참석자들에게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일깨워 주었다. 앞으로 오스틴 해병대 전우회는 연말행사, 텍사스 지역 해병대 전우회와의 연대, 그리고 내년 사업 계획등 위한 정기총회를 갖을 예정이다.

코리아 월드 - 오스틴 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