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공제 홈 에퀴티 융자 등 활용

일상생활에서 특히 미국생활에서 우리는 많은 종류의 이자를 내고 살아간다. 이자를 내지 않고 항상 원금을 가지고 모든 금액을 지불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이자를 지불해야 할 상황이 될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 이자를 지불해야 최대한의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이자는 주택융자로 인한 이자 자동차 대출금이자 크레딧카드 이자 사업자금 이자 등등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이자를 내게 된 상황과 분류에 따라서 세법상의 처리가 달라진다. 어떤 이자로 분류가 되면 세법상의 공제 혜택이 큰 반면 또 다른 식의 이자로 분류가 되면 세금 공제 혜택이 전혀 없을 수도 있다.

사업상의 이유로 이자를 지불하게 되면 그 이자는 비즈니스 경비로 취급되어 세법상 최대한의 혜택을 볼 수 있으며 홈 에쿼티 융자로 인해 이자를 지불하면 그 이자는 소득세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개인적인 용도로 이자를 지불하면 일반적으로는 소득 공제가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9만달러의 연소득이 있는 월급생활자가 2006년 1월 1일 날짜로 2만5000달러짜리 차를 5000달러를 다운하고 2만달러를 4년 동안 융자한다고 가정하자. 이런 분이 7% 이자의 홈 에쿼티를 이용하여 2만달러의 자동차 융자를 했다면 그 이자는 주택융자금 이자로 분류되므로 전액 소득세 공제가 된다.

이 경우 소득세율이 연방정부의 경우 25% 주정부의 경우 6%가 된다면 2006년도에 내는 이자분 1258달러에 대하여 소득세를 390달러만큼 절약하게 되며 자동차 융자금을 내는 총 4년 동안에는 전체이자 2988달러에 대하여 926달러만큼의 소득세를 절약하게 된다.

만약 크레딧 카드로 1만달러를 개인 용도로 사용했는데 연 12%의 이자로 갚고 있다면 이것을 7%의 홈 에퀴티 융자로 바꿀 경우 이자를 일년에 500달러 절약할 뿐 아니라 소득세 또한 217달러 정도 절약하게 된다.

또 피아노나 기타 개인 용도로 물건을 사게 될 경우 홈 에쿼티를 이용할 수 있으면 유리한 절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 크레딧 카드로 접대비나 사무용품비 같은 비즈니스 경비를 지출하고 이자를 냈다면 그 이자는 비즈니스 경비가 되어 소득세와 소셜 시큐리티 세금을 절약할 수 있으므로 기록을 잘 준비해야 할 것이다.

만약 홈 에쿼티 10만달러에서 7만달러는 사업자금으로 쓰고 3만달러는 자동차 융자나 기타 용도로 썼다면 7만달러의 융자에 관한 이자에 대해서는 소득세와 소셜 시큐리티 세금을 줄일 수 있으며 3만달러의 융자에 관한 이자분에 대해서는 소득세를 줄일 수 있다. 어떤 식으로 이자가 분류가 되는가에 따라서 세법상의 세법 공제 혜택의 크고 작음의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그 처리 여부를 잘 조정함으로써 좋은 절세 계획을 세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