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경제/비지니스 소식

어스틴 (오스틴) 텍사스 경제/비지니스 소식 뉴스 부동산

오스틴에서 10만 달러로 얼마나 살 수 있을까? (댈러스보다는 많지만, 휴스턴보다는 못하다).

Author
admin
Date
2025-03-28 03:57
Views
458

오스틴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려면 10만 달러 이상의 가구 소득이 필요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오스틴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려면 가구 소득이 10만 달러 이상이어야 하며, 이는 텍사스 내 다른 도시보다 구매력이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



오스틴에서의 아메리칸 드림 비용

오스틴의 주택 소유 비용은 텍사스의 다른 도시들보다 비싸다. 금융 정보 사이트 GoBankingRates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큰 50개 도시를 대상으로 모기지를 갚고 편안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평균 가구 소득을 분석한 결과, 오스틴에서는 연소득 118,013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스틴은 조사된 도시 중 33위를 기록했으며, 텍사스에서 가장 비싼 도시로 나타났다.


텍사스 주요 도시별 주택 구매에 필요한 소득 및 전국 순위

  • 33위: 오스틴 - $118,013

  • 36위: 댈러스 - $116,730

  • 38위: 알링턴 - $116,382

  • 39위: 포트워스 - $116,238

  • 40위: 휴스턴 - $115,727

  • 45위: 샌안토니오 - $110,207

  • 48위: 엘파소 - $108,424


이 연구는 주택 모기지뿐만 아니라 식료품, 공공요금, 육아, 교통비 등을 포함한 생활비를 기준으로 계산되었다. 오스틴 부동산 협회(Austin Board of Realtors)에 따르면, 중부 텍사스 지역의 주택 중위 가격은 약 43만 달러다.



오스틴에서의 연간 평균 생활비

  • 주택 모기지: $37,874

  • 반려동물 관리: $1,640

  • 식료품: $8,762

  • 의료비: $7,743

  • 공공요금: $5,927

  • 차량 유지비: $10,303

  • 교육비: $4,262


미국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에 가장 비싼 도시는 워싱턴 D.C.로, 연소득 189,306달러가 필요했다. 반면, 가장 저렴한 도시는 캔자스주 위치타(Wichita, Kansas)로, 연소득 102,059달러면 충분했다.


오스틴에서 10만 달러의 가치

오스틴의 높은 주택 비용이 가장 큰 문제지만, 이는 유일한 원인은 아니다. SmartAsset의 연구에 따르면, 주요 미국 도시에서의 구매력을 조사한 결과, 중부 텍사스에서 돈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연구는 연방세, 사회보장세(FICA), 주세 및 지방세가 소비력에 미치는 영향과 각 도시의 생활비를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오스틴에서 10만 달러의 실질 구매력은 약 80,605달러에 불과했다.


텍사스 주요 도시별 실질 구매력 및 전국 순위

(순위가 높을수록 10만 달러의 가치가 높음)

  • 26위: 플래이노(Plano) - $71,372

  • 38위: 댈러스 - $77,197

  • 51위: 오스틴 - $80,605

  • 61위: 휴스턴 - $83,343

  • 63위: 샌안토니오 - $86,084

  • 64위: 러벅(Lubbock) - $86,846

  • 67위: 코퍼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 - $88,015

  • 68위: 엘파소 - $89,114


텍사스는 주 소득세가 없기 때문에 다른 주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10만 달러의 가치가 가장 낮은 곳 & 높은 곳

  • 가장 가치가 낮은 곳: 뉴욕 맨해튼 – 10만 달러의 실제 구매력은 $30,362

  • 가장 가치가 높은 곳: 오클라호마시티(Oklahoma City) – 10만 달러의 실제 구매력은 $89,989

  • 미국의 농촌 지역에서는 10만 달러가 오히려 100,000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지는 곳도 많다.


즉, 오스틴은 텍사스에서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이며, 생활비 대비 소득의 구매력이 감소하는 추세다.




텍사스 어스틴 한인 부동산 김세규 부동산
Texas Austin Korean Realtor Se Kyu Kim

자료: 2025년 3월 27일
https://www.bizjournals.com/austin/news/2025/03/27/austin-cost-of-living-examined.html
Total 694
Number Thumbnail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693
오스틴 인구 증가 둔화의 이유는? 높은 주거비와 둔화된 일자리 증가가 원인
admin | 2025.05.28 | Votes 0 | Views 310
admin 2025.05.28 0 310
692
보고서: 오스틴의 기술 산업이 둔화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강력하고 부러운 수준”이라고 말한다.)
admin | 2025.05.27 | Votes 0 | Views 301
admin 2025.05.27 0 301
691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Top 10 (텍사스 오스틴 10위 기록)
admin | 2025.05.23 | Votes 0 | Views 335
admin 2025.05.23 0 335
690
오스틴 남쪽에 1년전 한국 기업에 인수된 오랜 반도체 부품 공급업체, 1억 달러 규모 확장 계획
admin | 2025.05.23 | Votes 0 | Views 347
admin 2025.05.23 0 347
689
텍사스 오스틴의 테크 허브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 보고)
admin | 2025.05.22 | Votes 0 | Views 367
admin 2025.05.22 0 367
688
오스틴, 여전히 미국에서 인기 있는 이사 목적지 TOP 10 안에 들어
admin | 2025.05.03 | Votes 0 | Views 413
admin 2025.05.03 0 413
687
한국 3D 건설 매핑 회사, 미국 본사를 윌리엄슨 카운티로 이전 (오스틴 북부에서 직원 추가 채용 및 부동산 확장 목표)
admin | 2025.04.02 | Votes 0 | Views 503
admin 2025.04.02 0 503
686
메타(Meta)의 8억 달러 규모 데이터 센터, 2027년 이후 완공 예정 (오스틴 북쪽 템플)
admin | 2025.03.28 | Votes 0 | Views 561
admin 2025.03.28 0 561
685
오스틴에서 10만 달러로 얼마나 살 수 있을까? (댈러스보다는 많지만, 휴스턴보다는 못하다).
admin | 2025.03.28 | Votes 0 | Views 458
admin 2025.03.28 0 458
684
콜로라도 기반 TTEC, 본사를 오스틴으로 이전 – 새로운 일자리 창출 예상
admin | 2025.03.23 | Votes 0 | Views 449
admin 2025.03.23 0 449
683
구글, 35층 오스틴 다운타운 초고층 빌딩 입주 임박. ( ‘세일 타워’ 전체를 사용할 예정)
admin | 2025.03.23 | Votes 0 | Views 444
admin 2025.03.23 0 444
682
오스틴 메트로 인구 250만 명 돌파 (2023년~2024년 하루 평균 129명 증가)
admin | 2025.03.15 | Votes 0 | Views 444
admin 2025.03.15 0 444
681
2020~2024년 사이 전미 대도시 50개중, 퍼센터지 대비 오스틴 최고로 많이 인구증가
admin | 2025.03.15 | Votes 0 | Views 453
admin 2025.03.15 0 453
680
SpaceX, 텍사스 베스트랍 (오스틴에서 35) 에 2억 8천만 달러 규모의 반도체 시설 확장 추진
admin | 2025.03.15 | Votes 0 | Views 418
admin 2025.03.15 0 418
679
오스틴에서 중산층 얼마를 벌어야 할까? 숫자가 말해주는 사실은?
admin | 2025.03.11 | Votes 0 | Views 443
admin 2025.03.11 0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