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DPS, 한국어 운전면허시험 부활

텍사스지역의 모든 DPS 오피스에서 2008년 3월에부터 한국어 운전면허시험을 실시한다.
헬렌장 한인회장에 의하면 “텍사스 DPS 슈퍼커미셔너 오피스의 로버트 버로우(Robert Burroughs?Assistant Chief)는 전화로 “각 나라의 언어로 운전면허 시험을 볼 수있도록 지원해줄 컴퓨터 프로그램을 찾았는데 이 프로그램이 6개의 언어 밖에 입력을 시킬 수 없어 더 많은 언어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하려면 다른 프로그램을 찾거나 새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며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장 회장은 “로버트 부서장이 장 회장에게 현재 13개의 언어로 운전면허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려고 준비하고 있으며 만일 새 프로그램을 구하지 못하면 일단 영어와 스페인어를 제외하고는 제일 먼저 한국어로 시험을 볼수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했다.

그러나 텍사스 DPS의 주디 브라운 슈퍼커미셔너(Judy Brown?Super Commisioner), 로버트 부서장과 노마 제닝스 서장( Norma L. Garza-Jennings?Captain)이 지난 9월 휴스턴 방문시 운전 면허시험의 한국어 번역이 끝나는 대로 컴퓨터 시스템을 바꾸기 전까지 임시로 한국어 필기시험을 치르게 끔 해보겠다는 제안은 텍사스 DPS 슈퍼커미셔너 회의에서 문제와 답안지가 외부로 새어나갈 우려가 있다며 거절됐다.

한국일보:휴스턴=홍순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