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협의회 박용진 목사 (신임회장)  & 김은태 목사 (신임총무) 선출,  10월 26~28일 연합부흥성회 개최


박용진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가 2007~2008년도 어스틴 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이하 교역자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교역자협의회 신임 총무에는 김은태 좋은교회 담임목사가 뽑혔다.


교역자협의회(회장 백낙균)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라운드락 장로교회(담임목사 김광석) 친교실에서 9월 월례회를 갖고 박용진 목사와 김은태 목사를 각각 신임 회장과 총무로 선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백낙균 회장이 교역자협의회장 사퇴 의사를 밝혔다. 백낙균 목사(어스틴 북부한인교회)는 "최근 교회를 후임자에게 넘기고 달라스로 이사했다. 당분간은 기독교TV일에 매진해야할 것 같아 더이상 어스틴 교역자 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교역자협의회는 지난 5월 정기총회에서 백낙균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한지 4개월만에 새롭게 박용진 회장-김은태 총무 체제로 재정비하게 됐다.


한편 교역자협의회는 매년 가을에 열리는 어스틴 지역 연합부흥집회와 관련해 올해는 10월 26~28일에 3개 교회에서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사는 시애틀 형제교회의 권준 목사로, 26일 한인장로교회(목사 박용진), 27일 한인침례교회(목사 김성배), 28일 연합감리교회(목사 이동섭)에서 개최된다. 시간은 모두 오후 7시 30분. 당초 28일 집회는 예수찬양교회(목사 안일용)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새성전 건축 공사가 지연돼 연합감리교회로 장소가 변경됐다.


이날 교역자 협의회 월례회에는 김광석, 김성배, 안일용, 이동섭, 정기영(늘푸른교회), 김은태, 박용진, 허성현(주님의 교회) 목사 등 8명이 참석했다. 차기 월례회는 오는 11월 12일 오전 11시 좋은교회에서 진행된다.


뉴스코리아 김승기